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대통령 광주운동본부 춤범 기자회견
20만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광주운동본부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문
만 18세 참정권 실현은 더 깊은 민주주의, 더 넓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대적 요청이다. 하지만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은 지난 1월 19일 선거권과 국민투표권 연령 18세 하향조정 법안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3월 정기국회에서도 공직 선거법 개정의 움직임은 요원한 상태이다.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 선거가 앞당겨진 상황에서 만 19세 유권자 중에도 생일이 지나지 않은 상당수가 이번 선거에 투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청소년들의 자기 삶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주체적 존재로서 미래의 주역일 뿐만 아니라 동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현재의 주인이므로 선거 연령 18세 인하는 각 당의 유불리에 따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명령인 동시에 더 넓고 깊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시대적 요청이다.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며 이번 선거에 참여를 기대하고 있던 청소년들의 희망을 이대로 저버릴 수 없다. 이에 대한민국의 당당한 시민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20만 청소년 선거인단 모집하여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모의투표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모의투표운동이 만 18세 청소년시민의 정치참여 권리를 인정하고 청소년이 보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한국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7년 4월 6일
20만 청소년이 직접 뽑은 제19대 대한민국대통령 광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