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MCA는 오랫동안 사랑을 주시는 회원님을 찾아가 감사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듣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두번째로 이정오 회원님을 탐방했습니다.
Y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YMCA는 무엇인가를 하려는 의욕과 실천이 있습니다. 이미 짜여진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개발하려 하는 노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복지 관련된 일도 많이 하고 있고, Y는 적극성을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급여천미운동에 참여하고 계신데, 특별히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YMCA에서 오는 메일을 보고 급여천미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메일을 보고 이런 것도 있구나, 돈이 비록 얼마 되지는 않지만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YMCA 이외에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계신데, 나눔을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으로 나눔을 할 때도 우연한 기회였습니다. 직장생활 할 때 우연히 TV를 보다가 돈이 없어 급식을 못 먹는 아이 2명을 결연을 맺어서 한 달에 34,000원씩 후원한 것이 나눔의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눔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못했었습니다. 회사 설립 후, 8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나눔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방면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말 좋아서 하는 건데 많은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나눔을 하는 이유는 뜻 없이, 이유 없이 좋고, 그냥 좋으니까 하고 있습니다.
광주YMCA의 회원으로서 광주YMCA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정치색에 자유롭지 못하지만, 정치색을 배재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 속에 파고들려면,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좀 더 적극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_이철현,장은지(광주YMCA회원홍보팀)